임해진씨,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임업분야) 선정
- 난대수종 휴면타파법 개발, 임업인과 귀농인들에게 보급에 앞장 -
임업을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 도암면 덕서리 임해진(49)씨가 2009년도 전라남도 올해의 농업인대상(임업분야)자로 선정되었다.
임해진씨는 조림묘목 생산분야에서 난대수종 휴면 타파법을 자체 개발하여 발아율을 80%이상 향상시킴으로써 우량 묘목 생산과 고소득 조경수 묘목을 생산하여 연 3억6천5백만 원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임씨는 조경수를 재배하고자하는 임업인과 귀농인들에게 보급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업분야 올해의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해진씨는 “전라남도로부터 올해의 농업인대상자로 선정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선도농업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해진씨는 조선대 일본어과를 졸업하였고, 전남대학교 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도암면 덕서리 일원의 16.8ha의 농장에서 산림녹화용 양묘생산, 조경수와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한편 2009년도 전라남도 올해의 농업인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개막식 행사시에 가질 예정이다.
사진설명 : 강진군 도암면에서 양묘를 재배하고 있는 임해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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