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영랑기념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영랑기념사업회 사무국장 한 홍수(61)씨
영랑기념사업회(회장 김용복)에서는 강진군청에서 33년간 재직(6급)해 온 한 홍수씨를 영랑기념사업회 사무국장으로 임용했다. 지난 11월 4일자로 임용된 한 사무국장은 문화원 사무국장처럼 유급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11월 초순경 향토문화관 2층에 입주하여 새롭게 사무실을 차린 한 사무국장은 “정년퇴직을 하고나서 남은 여생을 영랑기념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몹시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기금확보는 물론 회원 증가에 힘쓰겠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영랑 선생은 한국 최고의 시인이기 때문에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서 빛내야 한다”고 강조한 한 사무국장은 “영랑기념사업회가 법인체이기 때문에 모든 서류 등 사무적 일처리를 하자 없이 잘 정리하고 강진의 여러 문학단체와 연계하여 영랑문학제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사무국장은 강진읍 춘전리 출신으로 군청에서 계장으로 여러 보직을 거친 사무 베테랑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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