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을 따뜻하게 만드는 변함없는 이웃사랑 (기사2)
강진읍에서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김민용씨는 매월 어려운 이웃들을 초빙하여 점심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음식봉사를 펼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0일에도 강진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 대상 노인 23명과 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을 모시고 직접 준비한 떡국과 손으로 직접 빚은 만두를 제공하여 민족의 명절을 따뜻하게 했다.
사진설명 강진군 강진읍 돈돼야지 식당에서 지역주민들이 김민용씨가 직접 준비한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갑동)에서도 지난 8일 숲 생태개선사업으로 발생된 벌채산물 11t를 성전면이 추천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저소득층 8가구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김광남 성전면장은 “연료값 상승과 전기사용료를 아끼려고 추위에 떨며 외롭게 지내는 저소득층 위한 헌신이 장작불처럼 뜨거운 열기처럼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기증한 사랑의 땔감 앞에서 국립공원직원들과 김광남(가운데) 성전면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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