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강진군의원
강진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발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강진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가 발의됐다. 김남수 강진군의회 의원(무소속)은 지난 3월 25일 오전 10시 제184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지역 건설산업이 매우 어려운 여건이 직면하고 있다”며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다른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지역 건설산업체와 공동도급과 하도급 비율을 높이도록 권장 ▲지역의 민간사업 인·허가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에서 생산 및 판매한 건설자재를 구매 또는 장비 임차, 인근 주민 고용, 음식점 이용 등을 권장함 등을 명시했다.
김 의원은 <강진고을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의원간담회를 통해 충분한 심의를 거쳤다”며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곧 강진지역 경제발전과 직결된다”고 밝혔다.
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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