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플러스 알파, 변화하는 강진군보건소
- 군민건강의 푸른 신호등 보건소가 함께 합니다 -
- 병원은 아파서 가는 곳, 보건소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는 곳
보건소장: 김정식
강진군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고 주민의료욕구에 적합한 보건의료정책으로 변화하고 쇄신하여 군민들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제 예방주사나 간단한 진료, 건강검진이나 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군 정서와 웰빙시대에 맞는 다양한 틀(frame)을 만들어 생애주기별 영유아, 청소년, 일반주민 및 노령층 등 연령층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은 비만, 성인병, 만성질환예방, 임산부를 위한 운동프로그램, 취약계층 영양사업, 한의학 건강실천사업, 구강보건사업, 건강한 정신을 위한 스트레스․홧병관리, 치매조기검진, 양․한방 경로당 순회진료 등 맞춤형 방문 보건사업, 저 출산지원사업, 모자보건사업, 전염병예방사업 등 5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보건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뱃살빼기와 기공, 요가교실이 비만 탈출과 운동에 따른 신체활력 증강 프로그램이 본소와 면 지소, 진료소에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장과 청소년 흡연자를 위해 5일 금연교실, 금연마을 등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으로 금연실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2011년)까지 보건기관 18개소 신축이 완료되면 내 집처럼 깨끗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건강증진실에서는 안마침대 등 10여종의 물리치료장비를 갖추어 힘든 농사일로 지친 어르신들 휴식공간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다, 각종 검사장비가 비치되어 당뇨 등 기본검사 20여종과 소량의 혈액채취로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을 검사하는 등 건강관리를 수시로 체크 할 수 있다
또한「스포츠 메카 강진군」에는 항상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의료지원이 있어 안전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매년 1~2회 대학병원 또는 전국 명의로 구성된 무료의료봉사단을 유치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수혜토록 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새로운 사업과 주민들이 편안하게 보건기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열려있는 보건소」라는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며, 보건소가 하는 일들을 정리한 안내책자「강진군보건소에서는 이런 일을 합니다.」를 전체 가구에 배부함으로써 군민들의 알 권 리와 접근성을 충족시켰으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저 출산과 급속도로 빠른 인구의 노령화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전남지자체로는 최초로 출산지원정책을 조례 제정하여 파격적인 출산장려정책을 계속적으로 지원하여, 이에 힘입어 합계 출산율 1위로 2008년 저 출산 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다만, 지역 내 분만의료기관이 없는 등 출산 인프라구축이 열악하여 광주나 인근 대도시로 출산 원정하고 있어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 유치를 위해 전국적인 모집공고에 나서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올해 군민들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역점 사업 중의 하나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구강보건사업차량을 지원받아 7월부터 치과진료차량이 마을마다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여 진료를 할 수 있게 된 점과 찾아가는 방문의료서비스 전달체계를 만성질환 및 영양관리까지 병행함으로써 원천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까지 아우를 수 있고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92명의 직원 개개인이 군민건강의 푸른 신호등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업무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어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 하였다. ”일선 보건공무원들이 군민건강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을 마련하고 추진과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로 군민과 소통하는 보건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민이 건강함으로써 강진군 전체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보다 가깝게 군민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될 것을 다시 한번 보건가족 모두는 환한 미소로 답했다. (송하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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