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조윤형
“석전대제의 원형 보전을 위해 힘쓰겠다”
제48대 조윤형 강진향교 전교 취임
강진향교 제48대 전교 취임식이 13일 오전 11시 향교 앞마당에서 200여 명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윤형 제48대 강진향교 전교는 취임사에서 “네 가지 목표를 두고 유림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첫째, 석전대제의 원형보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둘째, 도덕불감증이 만연하는 현대에서 인성교육에 치중할 것”을 강조했다, “셋째는 유능하고 젊은 장의를 영입하는 데 노력할 것이며 넷째, 충효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형 전교는 1935년 영암출신으로 40여년간 강진에서 거주하면서 1981년 경위로 임관, 강진경찰서에서 26년간 근무해왔다. 강진향교감사와 의전장의 등 유도사회에 경륜이 풍부한 분으로 알려져 단독 출마로 전교에 취임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 도지사 등 25회 표창과 감사패를 받은 바 있는 조 전교는 2남2녀를 두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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