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 '성교육' 큰 호응
오는 30일까지, 아동, 부모, 교사 등 750여명 대상으로
군 보건소의 성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12개소 어린이집 원생, 부모, 교사 등을 7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과 그 지원체계인 가정과 교육현장을 통합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아이들을 성학대나 성폭력으로부터 내 소중한 몸을 지키는 예방법과 대처법,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이를 심각하게 침해당했을 때 정확하게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고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배우고 있다.
이번 아동 성 교육에 함께한 은파어린이집 김순단(44세) 교사는 “아이들이 내 몸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성 범죄 예방법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말했다.
사진설명 2 : 강진군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강진읍 은파어린이집 아동들이 내 몸 알기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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