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단독 보도
【강진군수 선거 D-14 여론조사】
황주홍 군수 61%로 ‘대세몰이’
2위 강진원 후보 30.5% 기록
황 군수 강진읍에서 66.5% 지지받아 ‘대세론’ 방증
빠른 뉴스 ․ 1등 지역신문 <강진고을신문>은 오는 6월 2일 실시될 강진군수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강진지역 유권자들의 표심(票心)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2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아이비정보>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대상 ▲만19세 이상 강진군 유권자 △조사방법 ▲자동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ARS) △유효표본 ▲852명 △표본추출 ▲전화번호DB를 이용한 무작위추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36% △조사기간 ▲2010년 5월
15일~16일(2일간) △설계 및 분석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이비정보> △조사수행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이비정보>
【차기 강진군수 지지도】
▶차기 강진군수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황주홍 현 군수와
민주당 강진원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황주홍 군수 61%, 강진원 후보 30.5%,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8.5%로
30.5%의 큰 격차가 벌어졌다.
【지역별 후보 지지도】
▶가선거구(강진읍․도암․신전․성전면)에서 황주홍 군수 65.7%, 강진원 후보 27.1%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7.2%로 나타났다.
▶나선거구(군동․칠량․대구․마량․작천․병영․옴천면)에서 황주홍 군수 57.1%,
강진원 후보 33.4%,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9.5%로 나타났다.
【연령별 후보 지지도】
▶60대 이상에서 황주홍 군수가 64.7%, 강진원 후보가 24.6%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40대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황주홍 군수가 53%(5월 9일 조사결과)에서 62.9%로 상승했으며,
강진원 후보는 39%(5월 9일 조사결과)에서 30.5%로 하락했다.
■ 여론조사 심층분석
【황 군수 강진읍에서 지지도 66.5%로 상승】
▶강진읍에서 지지도(支持度) 변화가 눈에 띄었다.
황주홍 군수는 60.6%(5월 9일 조사결과)에서 66.5%로 상승했으며,
강진원 후보는 30.5%(5월 9일 조사결과)에서 25.5%로 하락했다.
【여론의 흐름을 주도할 ‘황주홍 대세론’】
▶최근 황주홍 군수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대세몰이’가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 황 군수는 네거티브(negative)선거전을 지양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철저한 정책 대결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지지도 격차를 더욱 벌이기 위해 오는 24일, 26일 TV토론에서는 지난
5년간의 군정 경험을 통해 축적한 콘텐츠(contents)를 최대한 펼쳐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책적으로는 맞춤형 공약을 통해 세대별 유권자를 공략할 방침이며,
진보 성향의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특성화된
공약을 제시하고, 교육․복지․주거․농축수산업 육성 등으로 40대를
사로잡은 뒤 보수 성향의 50～70대의 표심을 잡는다는 계산이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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