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월출산 경포대입구 ‘자연이 좋은 사람들’
강진의 최대 물놀이 장소 피서객 북적
성전면 월남리 월출산 경포대 입구에 자리한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 피서객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24일(토) 주말을 맞은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는 같은 색깔의 단체복을 맞추어 입은 아이들 및 가족끼리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 등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찾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날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는 천여 명에 이르는 피서객이 몰려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임을 느끼게 했다.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는 12개의 숙박소가 가득 채워져 주말을 즐기기 위해 찾은 외부인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넓은 주차장과 12개의 숙박소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영장의 물은 지하 150m 암반수로 마실 수 있는 물이다. 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있으며, 직접 음식을 준비해와 먹을 수 있는 장소도 되고 있어 각종 모임에서 숙박 캠프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이곳에 54명의 초등부 아이들의 캠프를 위해 찾은 목포낙원교회 황명숙 교사는“작년에도 왔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적당한 장소라서 계속 오고 있다.”며 “사람이 더 많아져서 좁게 느껴지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피서객들을 위해 작업복을 입고 일을 하던 김병환 대표는 “피서객들이 즐겁게 지내다 가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뒷편으로 100여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이 좋은 사람들’은 강진의 최대 물놀이 장소이며, VJ특공대, KBS뉴스타임, SBS방송 등에서 풍광이 아름다운 물놀이 장소로 소개되어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또 가을,봄,겨울에는 월출산을 등산하는 등산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061-433-4445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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