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서중마을 청년회 ‘효심’
“더위 이겨내시고 건강하세요”
5년째 마을 어르신의 날 행사
마량면 서중마을 청년회(회장 고승산)에서 잔치를 벌였다. 지난달 31일 점심시간때 서중마을 다목적 회관에는 마을청년들과 어르신들의 화기애애한 웃음이 넘쳐났다. 서중마을 청년회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들을 초청하여 점심을 대접한 것. 서중마을 청년회에서는 해마다 중복 날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날로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평일인 중복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주말에 날짜를 잡아 음식을 대접했다. 거의가 귀촌한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서중마을 청년회는 5년째 마을 어르신들의 날을 만들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강진의 대표적인 어촌관광체험마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서중마을에는 바다콘도낚시터, 바지낚시터, 사계절 유어장을 완비, 통발체험과 선상체험, 갯벌체험 등 다양한 어촌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고승산 청년회장은 “청년회가 주축이 되어 어르신들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며 “청녀회가 단합이 잘되고 있어 어떤 일이라도 척척 해낼 수 있는 서중마을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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