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강진청자조합이사장 전통화목가마 요출
제38회 청자축제에 때 맞춰 총45점
외국인들 큰 관심, 명품관에서 20% 세일
김경진 강진청자조합 이사장이 강진청자축제에 때를 맞추어 9일 오후 2시에 전통화목가마를 공개하고 45점의 청자를 선보였다. 고려시대 도공들이 했던 방법 그대로 재현한 이날 화목가마 요출에 특히 외국인들이 많은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경진 이사장은 “운학문매병, 운학문주병 등 45점을 화목가마로 구웠다”며 “전통화목가마 기법으로 마케팅한 일이지만 앞으로 고려시대에 했던 기법을 재현하는 일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요출된 작품들은 모두 20% 세일가격에 명품관에서 팔렸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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