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과 풀벌레 소리를 감상하면서 공연 즐겨요.”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진군 신전면 신흥마을에서 작은음악회 열어
지난 26일 정순식씨(48세, 신전면 신흥마을) 잔디밭 정원에서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낭송, 가요, 판소리 열창 등 작은음악회를 열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정순식씨는 “가을을 맞아 문학동아리 회원들이 멋진 공연을 준비하여 연주자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은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강진 문화예술진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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