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희망과 용기를···
마량청소년공부장 서승태씨 전남도지사표창
마량청소년공부방(대표 김희근목사) 자원봉사자 서승태(24)씨가 2010년 청소년 정책유공 표창(청소년지도자 부분)자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5일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서승태는씨는 군복무시절부터(공익근무 시간 후) 현재까지 청소년공부방에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해왔다. 또 문화체험, 예절교실 강사와 청소년들의 안정한 귀가를 위한 차량 운행을 4년이 넘도록 해옴으로써 열악한 환경의 어린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노력할 수 있는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큰 기여했다. 마량청소년공부방은 지난 2007년 5월 국가청소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08년 5월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서씨의 도지사 표창 수상으로 다시한번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희근 목사는 “보이는 곳에서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감당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신 군청담당자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마량청소년공부방은 김희근 목사가 12년 전 지역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꿈을 이루고 꿈을 누리는 사람이라는 비전으로 시작해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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