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사 중심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주민 만족 높아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강진군보건소가 2010년도 사업평가 일환으로 방문건강관리 등록자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가 보건ㆍ의료ㆍ복지가 잘 어우러진 서비스 제공에 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강진군보건소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하여 방문간호사 1명을 증원 채용하고, 방문 대상을 3,325가구로 확대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의료비 절감 및 2차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의료원과 연계하여 욕창 환자 및 암 환자들의 직접적인 관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진군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5명의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가구별ㆍ생애주기벼 질환관리, 합병증 예방관리, 건강교육과 정보제공, 상담 등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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