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의원 신년사
<김은식 의장>
희망의 빛으로 활기 넘치는 한 해
강진고을신문 창간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강진군민 및 20만 향우가족의 친근한 벗이 되어온 강진고을신문이 더욱더 밝고 좋은 기사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기를 기대합니다. 금년 한해 군민이 진정으로 여망하는 진정어린 뜻에 귀 기울이고 군민을 위한 일들을 찾아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군의회의 기능이 지난 시기에는 토양에 자양분을 넣는 시기였다면 이제 좋은 수확들을 거둘 수 있는 새로운 해가 될 수 있도록 선진 의정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보다 생생하게 청취하여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다양한 의견을 한데 모아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어 의회의 정체성이 명확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정을 올바로 보는 창구의 역할이 되겠습니다.
희망은 바로 우리의 미래이듯, 우리가 열망하는 희망의 빛이 강렬할수록 활기에 넘치는 신묘년 한해가 되리가 믿습니다.
<윤기현 부의장>
혼신을 다한 의정활동 펼쳐 나갈 것
군민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군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수렴하면서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초선의원이지만 반년 가까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지역주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어려운 점을 헤아리며 행동해왔습니다. 집행부와 서로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에 충실을 기해나가고 주민의 불편 사항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또한 우리 농축수산업의 미래를 위하여 유통업 개선 지원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지금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남수 군의원>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 위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기록적인 폭설과 구제역 및 조류독감, 유가 폭등으로 고생하시는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신묘년 새해에도 저는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오로지 5만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진정 ‘강진군민이 강진군의 주인이 되고’,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함께 잘살 수 있는 강진’, ‘살맛나는 강진’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항상 제 어깨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의정이념을 확립하면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을 대변하는 대변자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복지실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상윤 군의원>
진실성 있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의정활동 6개월을 회고해보면, 공직을 경험삼아 의욕과 열정을 갖고 폭넓게 노력을 했었지만 성과가 미흡한 관계로 아쉬움이 앞섭니다. 그래서 반성 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농가가 직접 생산한 쌀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발의했던 “강진쌀 판매 택배비 지원 조례안”이 부결되었던 것과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예산안 심의에 고심했던 점 등이 기억에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공부하며 항상 초심을 생각하며 진실 되게 군민을 섬기겠습니다. 또한, 주민이 선택해준 참뜻을 저버리지 않고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지역발전의 기수로 역할을 다할 각오를 새롭게 해봅니다. 토끼해인 올해에는 토끼의 큰 귀처럼 군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크게 청취하고 한 단계 성숙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조언과 따끔한 질타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와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통하고 군정에 적극 협력하는 의정을 펴면서 동시에 견제 기능도 병행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문춘단 군의원>
새내기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고향을 떠나 계시는 향우님들께는 아련한 향수로 위로해주며 그립고 궁금한 고향 소식을 신속히 전하여 주었습니다. 고향에 터 잡은 우리들에게는 서로의 소식을 발 빠르게 알리며 정보 교환은 물론, 내일을 준비 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여 주었습니다. 강진 고을 신문에는 각종 메스컴에서 맞볼 수 없는 정스러움이 활자 가득 묻어나있으며 우리 부모님들의 자연과 공존하며 생활 하시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하여져 옵니다. 읽는 독자에게는 어린 시절을 회상 하고 편리함에 젖어있는 우리들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덕분에 앞만 보고 가던 우리들에게 한 박자 쉬고 하늘을 올려다보고 바람의 감촉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가져 볼 수 있도록 마음의 풍요를 더해 주었습니다. 이제 3돌 된 강진 고을 신문이 성년으로 성장 해갈수록 더욱 비중 있는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저 또한 지난해 새내기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보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지역의 작은 미담도 소홀히 하지마시고 독자의 알 권리를 성실히 충족시켜 주는 신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처음의 떨림을 가슴에 간직 하고 외부의 환경에 흔들림 없이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튼튼히 곧게 세워 나가시기를 바라며, 강진 고을 신문만의 색채를 잃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군민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합니다.
<윤재공 군의원>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군민참여
군민 모두가 보다 잘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동안 고민하며 미력하나마 저의 힘을 보태고자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선출해준 지방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 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소리 하나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며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20여년이 지난 지방자치가 아직도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많은 단체장들의 비리연루, 부패행정, 직권남용 등으로 행정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전문성 부족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를 견제 감시해야 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사회단체 등이 적극 나서서 견제와 감시 기능 등 제도적 장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군민여러분 조그마한 지혜와 관심이 강진군 의회로 결집되어 주민복지로 승화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십시오. 신묘년 새해에도 모든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윤희숙 군의원>
소외된 곳에 따뜻한 손길을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 윤희숙은 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 늘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꽁꽁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도배도 하고 장판도 깔았습니다. 따뜻한 오뎅 국물을 권하시는 손길을 뒤로하고 라도 추운 날씨에 떨 어르신을 생각하면서 손을 놀릴 수 없었습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집수리가 잘 마무리 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저는 항상 그 기쁨에 행복합니다. 저는 2010년을 그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군민여러분, 활기찬 2011년에도 우리 모두 뜻을 담아 다음과 같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감히 제안해봅니다. 먼저, 독거노인가구 1만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노인 미팅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노년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좀 더 강력한 군정의 감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좀 더 선명한 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어려운 이웃에 좀 더 마음을 쓰겠습니다. 복지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장애인에 대해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하겠습니다. 물질로 채울 수 없는 빈자리가 있다면, 관심과 배려로 채워나가겠습니다. 지난 1월14일 혹독한 추위와 한파 속에 유난히 화창한 한라산 백록담을 오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지역사회 역할자로 주민의 행복 전도사가 되리라 약속하고 내려 왔습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염원합니다.
<정삼균 군의원>
문화와 연계한 해양관광래저산업 개발
우리 강진은 온후한 기후와 수려한 자연경관 그리고 강진만을 중심으로 6개면에 75.4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장입니다. 남도답사 1번지로써 알려질 정도로 충분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도 그 어느 지역보다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관광행태는 개인중심의 스쳐가는 관광이아니라 가족 중심의 체험 장소로 머물며 즐기는 레저형 관광행태로 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잘 이용한다면 강진은 머지않아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처럼 우리 강진만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자원과 이를 연계한 해양관광래저산업의 발전이 지역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저는 오랫동안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마량 미항의 지속적인 개발과 이를 연계한 해양관광래저산업 개발, 해안도로 조기완공, 수산자원 육성 등에 저의 열정을 다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현재 우리농촌의 마지막 보류인 축산 농가마저 구제역과 조류인플랜자(AI)로 국가의 위기 상황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군민의 힘과 지혜가 한데 모아져 이러한 역경이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끝으로 신묘년 새해를 맞아 5만 군민여러분과 20만 향우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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