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파머스마켓 설 선물세트 준비 완료
“경기 예전 같지 않지만 명절 준비 정성을 다 해야지요”
강진에서 가장 큰 매장으로 알려진 강진파머스마켓(점장 김달욱)에서는 며칠 남지 않은 설 선물세트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달욱 지점장은 “분위기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고객들을 위해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데 신경을 썼다”고 강조하고 “설날은 무휴로 정상 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사과는 청송작목반과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12과 이내 최상급은 4만원, 14-15과 특은 3만 5천원, 16-17과 상은 3만원, 18과 이상 보통은 2만 5천원 선이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모두 5kg씩이다. 배는 강진에서 생산된 제품을 취급하며 최상급 4만원부터(7.5kg) 준비되어 있다.
김 지점장은 “고객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수용품 5가지(부침가루, 튀김가루, 당면, 양념류 등)를 포함하여 45개 품목 공산품은 전년도 가격으로 판매 공급하고 있다”면서 “멸치 선물세트는 완도 및 진도 산지에서 도매물량을 확보하여 팔고 있기 때문에 가격과 품질면에서 선호되는 품목”이라고 말했다. 최고급 멸치를 2만 5천(1kg 바구니, 보자기 포장 공급)부터 공급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선물하기에는 가장 적당한 품목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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