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경영 투명경영 건전경영으로 공약실천하겠다
제12대 김기수 강진완도 새마을금고이사장
부이사장에는 박상인씨
제11대 강진완도 새마을금고이사장 임기와 함께 이사장, 부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강진완도 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 등록을 지난 12일에 마쳤다. 이에 제11대 김기수 이사장만이 단독으로 후보자등록을 마쳐 1월 27 실시한 임시총회(대의원대회)에서 당선이 결정됐다. 또한 부이사장에는 박 상인, 이사에는 김 광수, 황보 경. 김 연수, 차 선형, 방 재균, 이 효정, 김 영신, 곽 효상, 김 동윤, 정 국현씨가 당선됐고, 감사에는 이 광식, 하 태식씨가 당선됐다. 감사는 임기가 3년이지만 김 이사장을 비롯한 다른 임원은 4년이다.
새마을금고 창립회원이기도 하고 30년 동안 회원활동을 해온 김기수 이사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자산신장과 예대비율을 높이기 위해 내실을 기하면서 공격적 경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700억 내지 1,000억 자산의 건전한 금고로 육성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경제사업에도 치중, 건전한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신용사업만 해왔으나 강진의 특산물은 물론 특히 완도 청정지역의 특산물을 1,500여 새마을금고 네트워크를 이용, 판매망을 구축한 후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서 김 이사장은 전국중앙연합회서남부지역 대의원으로서 전국 새마을금고에 홍보를 위한 제안을 준비해놓고 있다. 제2의 도약을 위해 전 회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겠다는 것이 김 이사장의 의욕이다.
김 이사장은 11대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270억 자산을 460억까지 끌어올렸고, 예대비율 48%를 82%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현재는 자산이 450억을 넘었을 뿐 아니라 예대비율 역시 78%를 상회하고 있어 역동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이끌어왔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각종 장학사업, 강진군과 기업희망공헌사업 MOU 체결, 365코너설치, 장애우 돕기, 불우이웃돕기 등과 함께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2개군이 통합된 완도지점을 2007년도에 개설해 영업권역을 확보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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