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특별기고
일본의 대재앙과 영능력자들의 예언
김현철(전 언론인)
'고든 마이클 스캘리언(Gordon Michael Scallion)'은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국의 저명한 예언가로 일본의 '고베' 대지진(1994년), 동남아시아의 대지진. 해일(쓰나미, 2004,12월...이미 실현 됨) 등 94% ~ 96%의 적중률로 미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한 영능력자다.
'스캘리언'은 미래에 지구에 일어날 환영을 보고 미국과 세계의 미래 지도를 만들어 미국 전역에 배포했는데 필자도 지구 대변혁 이후의 이 새 지도를 한 부 가지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은 1994년 4월 10일(일요일) 오후 여덟시의 황금시간대에 "고대의 예언들(Ancient Prophecies)"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는데 주로 스캘리언(미래 지구의 지도 등)을 비롯한 유명 예언가들의 예언과 마야 문명(5천여 년 전 이미 마야 인들은 2000년부터 13년간을 부활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설정하고 2012년 12월 21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예언했다)이 지구의 미래를 예언한 달력 등을 다루었다.
지구 대변혁이 2001년에 일어난다는 스캘리언의 예언은 이미 빗나갔지만 자신이 예언한 내용은 뒤늦게라도 반드시 일어난다니 그의 예언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보는 것도 전혀 무의미한 일은 아닌 듯싶다. 여기 그 주요 골자만 소개한다.
“일본은 훗가이도(北海道)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바다 속으로 침몰할 것이다.
그에 따른 해일(쓰나미)로 하와이도 물속으로 들어간다.
인도양 - 인도와 스리랑카 지역에서 지진과 해일이 발생할 것이다. (동남아시아 지진. 해일은 이미 실현됨)
지구의 자전축이 이동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지구는 고요와 적막의 상태에 놓이고 모든 동물도 침묵하게 되며, 엄청난 속도의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가고, 태양도 지금과는 정반대로 뜨고 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미국의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바다 밑으로 들어가고 이 영향으로 북미평원은 갑자기 위로 솟아나게 된다. 캘리포니아는 일부 고지대만이 섬처럼 남게 되어 캘리포니아 군도로 변할 것이다
미국은 텍사스를 필두로 13개의 분리된 나라로 쪼개지며, 오대호와 미시시피 강주변이 바다가 되어 북아메리카 대륙은 미시시피 강 주변을 경계로 둘로 갈라질 것이다.
대서양에는 1만2천여 년 전에 사라진 전설의 땅인 아틀란티스(Atlantis) 대륙이 다시 솟아오를 것이며, 태평양에서도 5만여 년 전에 사라진 뮤우(Mu) 대륙이 다시 나타나며 이와 함께 고대의 많은 기록도 발견될 것이다."
“지구 대변혁의 결과 모든 생명체가 멸망한다.(미국의 또 다른 예언가 '루스 몽고메리' = Ruth Montgomery 에 따르면 지구 인구 65억 중 1억만 살아남고 그 시간은 2010년 12월21일이라 했다. 시간이 역시 빗나갔다.)
지구 대변혁 직전 까지는 전쟁은 더욱 확대되고 새로운 종류의 질병들이 생겨날 것이며 대재난의 절정에 달하는 시기가 되면 갑작스런 전염병이 전 지구를 휩쓸 것이다.
지구의 대변혁 이후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인종(동양인을 말하는 것일까?)이 출현하게 될 것이고 공기는 맑고 깨끗하며 오존층 파괴도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사람들은 냉난방과 채광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일종의 생명 막으로 덮인 원형의 둥근 돔(dome,반구형)모양의 집에서 살게 된다.
자동차는 사라지게 되고 대신 바퀴 없이 소음을 내지 않고 땅에서 움직이는 새로운 모양의 대중교통 수단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하며 또한 동물과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새로운 꽃과 식물들이 나타나 약초로 쓰이게 된다.
에이즈나 다른 전염병을 포함한 20세기의 많은 병들이 사라진다. 빛과 소리. 텔레파시가 뛰어난 치료 방법이 된다. 평화의 천년왕국이 도래하고 우주의 새로운 주기가 시작된다.
미래의 사건들을 정확하게 어느 시간대에 일어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내가 예언했던 바로 그 시간대에 발생하지 않은 사건들은 예언한 시간대보다 이르거나 늦게 결국에는 모두 발생한다.“ 등이다.
만약 그의 예언이 맞는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스캘리온의 대답을 들어 보자.
"의식이 깨어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 깨인 의식이 있어야만 행동하든 부정하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개개인이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설정되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영능력자요 예언가인 '에드가 케이시'(Edgar Cayce, 1877~1945)도 이미 70년 전 일본의 침몰과 새 대륙의 재출현을 예언한바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케이시'는 방바닥에 반듯이 누워 취침 중 그의 영혼이 러시아의 암환자를 찾아가 암을 한 번에 완치시키는 영능력을 발휘하는 등 수 많은 환자들을 완치시켜 당대의 사람들을 놀라게 한 인물이다.
그러면 스캘리언이 본 미래의 한국은 무엇이었을까? 그 지도에 따르면 한반도의 최고봉인 백두산, 개마고원과 강원도 중간 부분 고지대의 북쪽만 보일 뿐 그 보다 얕은 지역은 모두 물속으로 갈앉았다.
그러나 예언 적중으로 유명했던 한국의 학승 탄허스님은 "북극의 빙하가 지구 속의 불기운으로 녹고 있다. 우리나라 동남 해안 쪽 1백리 땅이 피해를 입고 서부 해안 쪽의 약 2배의 땅이 솟아오르며 만주와 요동반도의 일부가 우리 영토로 회복된다.
지구의 파멸 중에 한국이 최소의 피해 국가가 될 것인데 이것은 한국이 지구의 중심부로서 주축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침몰한다. 일본은 과거의 지은 업보로 가장 불행한 나라가 되며 피해 후에는 자주력이 없으므로 한국의 영향권 내로 들어온다."고 예언했다.
어느 쪽 예언이 맞을지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예언을 곧이곧대로 믿다가는 다른 가능성을 배제한 채 진흙 구덩이로 빠지는 법, 정신을 바짝 차리고 능동적인 자세로 스캘리언이 말했듯이 의식이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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