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은혜에 감사합니다.
- 작천면 어버이날 위안잔치 -
작천면은 지난 13일 작천초등학교 까치내체육관에서 황주홍 군수, 재부산작천면민회 정태인, 박영수 회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 날 기념식에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8년 동안 봉양해온 평기리 교동마을 김혜경(여, 51세)씨에게 효행상이 표창됐다. 또 3남1녀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5년 전부터 작천중학교에 장학금 등을 전해오는 군자리 군자마을 조영순(여, 85세)씨에게 장한어버이상이 표창됐다.
안금식 작천면장은 “경로효친 정신을 바탕으로 온 면민이 단합하자”며 “다시 한번 어버이의 사랑을 가슴 깊이 되새겨 보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한 생활이 계속 영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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