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문정인 양과 김철환 군
제13회 장흥전통가무학(전국제전)에서 대상수상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제13회 장흥 전통가무학 전국대회에서 강진출신 문정인 양이 중고등부 가야금병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정인 양은 강진여중을 졸업한 후 현재 국립전통예술교교 1학년으로 재학중이다. 문정인 양은 “미래무형문화재의 꿈을 이루어 세계에 우리 국악을 알리고 싶은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부친 문창만(53)씨는 “딸이 항상 겸손하고 늘 성적이 우수했다”며 “이 같이 대상을 수상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등부 기악부문에도 강진출신 김철환 군이 대상을 받았다. 강진중학교를 졸업한 후 진도 석교고등학교 2학년인 김철환 군은 대금연주로 대상을 받았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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