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향우와 함께 만찬’
재경강진군향우회 김정열 회장
재부산향우회 유태종 회장
재광주 향우회 윤순영 부회장
재울산향우회 허원지 회장
재안산향우회 김정열 회장
재남양주향우회 오춘모 회장
재목포향우회 장성수 회장
재영암향우회 박영만 회장
내고향 강진카페 송길태 회장
전남도청향우회 이승옥 회장
광주시청향우회 김용환 국장
광주서구청향우회 남영란 회장
장흥군청 향우회 김이문 회장
현대삼호중공업향우회 오근배 회장
자랑스런 향우와 함께 만찬은 청자박물관 뒤편 잔디밭에서 7월 30일 오후 6시에 500여 명의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재경강진군향우회 김정열 회장, 재부산향우회 유태종 회장, 재광주향우회 윤순영 부회장, 재울산향우회 허원지 회장, 재안산향우회 김정열 회장, 재남양주향우회 오춘모 회장, 재목포향우회 장성수 회장, 재영암향우회 박영만 회장, 내고향 강진카페 송길태 회장, 전남도청향우회 이승옥국장, 광주시청향우회 김용환 국장, 광주서구청향우회 남영란 회장, 장흥군청 향우회 김이문 회장, 현대삼호중공업향우회 오근배 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강진군과 자매도시인 서울관악구와 남양주시는 당초 참석하기로 예정되었으나 지난 28일 6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한 재난비상상황이 발생, 참석하지 못했다.
특별히 장흥출신 이기남 법무장관과 권노갑, 정대철 민주당 전 고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성전 월출산 백운동에서 활동하는 박태후 화백을 비롯한 초청 인사들도 눈에 띄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인사말에서 “자랑스런 향우 여러분들을 크게 환영한다”며 “고향을 찾아오신 것은 어머니 품속에 안기는 것과 같아서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군수는 이어 “제39회 청자축제는 9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오다가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었다”며 “청자축제장에서 소중한 체험을 많이 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경향각지에서 맹활약을 하시는 향우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동서화합 차원에서 부산 금정구에서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열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황군수의 말씀처럼 어머니의 품속으로 돌아온 기분이다.”며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강진청자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심히 일을 해준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은식 군의회 의장은 “탐진강물줄기가 굽이굽이 흐르는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내 고장 강진은 청자의 고향으로 여러 향우님들과 만남의 장을 갖게 되어 참으로 반가운 마음이다.”고 말하고 건배제의를 했다. 만찬이 끝날 무렵에는 김정열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이 다시 한 번 건배제의를 하는 것으로 만찬은 끝났다. 이날 만찬은 각 지역 향우회장들과 향우들이 대거 참석하는 바람에 준비된 의자가 부족할 만큼 크게 성황을 이루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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