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옴천면 남ㆍ녀 의용소방대장 송영찬, 천선심 취임 -
강진군 옴천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8일 옴천문화마당에서 남ㆍ여 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도현 도의원과 곽영체 도의원, 김은식 군의장, 백종일 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협동심과 의용봉공정신이 강한 송영찬(60세, 남)씨와 천선심(55세, 여)씨가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 3년간 옴천면의 지역발전과 안녕질서에 앞장서게 된다.
취임한 송영찬 대장은 “노인들이 대부분인 우리 지역의 안전은 우리 의용소방대원이 지켜 나가야 하며 제가 앞장서서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천선심 여성대장은 “위기 발생시 여성들도 힘을 모아 재난을 극복하는데 앞장 서겠으며, 특히 독거노인들의 집을 자주 방문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원 선발은 해당 의용소방대장의 추천에 의하여 관할 소방서장이 임용하고 있으며, 옴천면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산불 진화, 긴급 구조, 환경정비 등 소방서의 소방업무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