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강진읍 목리 변오승씨의 장애인 돕기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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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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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목리 변오승씨의 장애인 돕기 10년
고철, 빈병 모아 80여 차례 이웃사랑

10월 23일 강진읍 남포리 이상묵씨를 방문한 변오승씨 (왼쪽에서 두번째)
 

강진읍 목리 변오승씨의 장애인 돕기 10년               

고철, 빈병 모아 80여 차례 이웃사랑


본인은 공사현장에서 고생을 하고 땀을 흘리면서도 그곳에서 나오는 고철과 빈병을 모아 10년 동안 모자가정, 장애인가정을 돌본 사람이 있어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은 강진읍 목리 변오승(50)씨. 그는 2001년 1월 경 공사현장에서 나온 고철과 빈병을 집안 공터에 모아두었다가 한 달에 한 차례씩 고물을 판매한 금액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사서 모자가정, 장애인가정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던 것.

변오승씨는 “10년 동안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이 일을 해오면서 초등학생이었던 딸이 늘 도와주곤 하더니 어느 새 대학생이 되었고, 아들 또한 대학에 들어가 사회복지과를 전공하고 있다”며 “항상 가족과 함께 봉사를 해온 것은 교육적 차원에서 남을 돕는 인성을 기르기 위함에서였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서 좋고 자녀들이 남과 함께 더불어 사는 보시의 정신을 키웠기 때문에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 셈이다.

“처음에는 우리 집이 고물상이냐” “아빠가 차를 몰다가도 고물을 줍는 모습이 창피하다”며 자녀들의 볼멘소리에도 묵묵히 해왔더니 오늘 날에는 더 앞장선다고 웃어 보이는 변오승씨는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집과 장애인 가구를 78회나 방문했다.

또 목리 마을회관에 여가시설을 돕기도 하고, 강진중 축구부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자비원도 두 차례나 방문하기도 했다. 강진 태권도 체육관과 중국 노무자를 돕는 등 그의 봉사 행적은 다양하다.

“말이 10년이지 총 금액으로 따지면 5백여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 잘 사는 사람 하룻밤 술값 밖에 되지 않는 걸 가지고 기사는 무슨 기사인가”

그는 한사코 봉사활동을 묻는 기자에게 손사래를 쳤지만 그가 줍는 고철 한 덩어리, 빈병 하나가 인간계에서 성문계로 올라가는 도약대 역할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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