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밀레니엄 빼빼로데이, 식품안전 확보 나선다
- 강진군 17일부터 28일까지 선물용 특별단속 -
강진군이 수능시험일인 11월 10일과 11일 일명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유통되는 선물용 먹을거리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강진군은 초콜릿, 떡, 엿 등 선물용으로 사용되는 식품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물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영업 중인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까지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개 반 2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그린푸드존(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속내용은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 적정사용 여부 ▲표시사항 적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제조공정상 적정위생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보관여부 ▲무 표시제품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 위해우려식품은 수거 후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할 예정이다.
군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제품 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이미라 위생팀장은 “이번 점검으로 수능일과 이어지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 선물용 부정 불량식품을 제조와 유통․판매되는 행위의 사전차단과 특정일에 대량 유통되는 식품의 안전한 공급기반이 마련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특정일별 성수 식품 가검물 채취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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