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선진농정을 배우러 왔습니다 !
- 이석래 평창군수 등 강진 방문 -
이석래 평창군수 및 관계관 12명이 지난 3일 강진군의 선진 농정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진군이 200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농업정책부문 최우수 기관” 및 “2011년 지방자치경영 대통령상 수상” 등 농업 및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고 평창군 “지방자치단체 선진농정방문 자체계획”에 의해 이뤄졌다.
이날 이석래 평창군수 및 관계관들은 강진군 조상언 농산팀장으로부터 강진군 농정의 주요시책인 부농 2014-500프로젝트의 추진과정 및 성과는 물론 파프리카, 양액딸기, 화훼 등의 틈새 소득작목 개발과 지원육성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저소득농가 지원대책, 귀농정책, 찾아가는 어머니 한글학교, 벼 경영안정 대책비 지원, 친환경 확대육성 등 주요 농정 시책들을 소개하였고, 그 동안의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해 방문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
특히, “농업분야 주요 역점시책 설명”을 통해 평창군수 및 관계관은 농업인들이 사업을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는데 높은 평가와 더불어 어려운 군세 속에서도 고소득 작목 집중육성지원과 벼 경영안정대책비 등 군 전체 예산의 32% 예산을 농업에 투자하고 있는데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석래 평창군수는 ”강진이 전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농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이번 강진방문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큼 좋은 시책들을 배워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견학에 나선 방문단은 파프리카 재배전문단지인 (주)탐진들농업회사를 방문해 경영방법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한국농업의 나아갈 바를 보는 표준 모델을 보는 것 같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강진군 조상언 농산팀장은 “오늘 방문은 강진의 농정이 전남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군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시책 개발과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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