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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3회 농업인 위안 한마당 잔치

공설운동장 꽉 매운 2천 여명 참석 대성황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 주관으로 제3회 농업인 위안 한마당 잔치가 공설운동장에서 8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날 각 읍면별로 2천 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농업인 잔치는 10시 식전행사가 있었고 10시 30분부터 본행사가 시작되었다.

이날 국회의원상인 장수농업인상은 목리 이홍근, 덕천 오화석씨가 받았고, 군수상인 모범농가상은 발산 김주환, 장동 최용석, 석교 조영신, 화방 윤계동씨 부부가 받았다.

중앙회장상인 우수 영농회장상은 호산 김진갑, 서문 김춘옥, 화방 윤순홍, 생동 박원수씨가 받았고, 강진농협지역본부상인 우수 부녀회장상은 봉덕 임은순, 갈전 김금지씨가 받았다. 조합장상인 모범다문화가족상은 벽송 김행천 부부가 받았고, 모범공무원상은 김광국 부읍장, 윤수일부면장이 받았다.

제2부 행사에서는 마을대항전 게임으로 윷놀이, 장기대회, 400m 계주 등이 있었고, 제3부 다함께 어울림 한마당은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