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농ㆍ특산물 인기 ‘짱~’
광주 첨단1동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지난 11월 8일 군동면은 자매결연지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1동사무소 앞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졌다.
군동면은 2009년부터 첨단1동과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오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이제는 강진의 농산물이 전국 어느 자치단체의 농산물 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강진 농산물의 신뢰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첨단1동에 사는 김모 씨는 강진 군동면 농ㆍ특산물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맛과 멋으로 도시 소비자를 끌어당기는 마술 같은 매력이 있으며,한 번 입맛을 들이면 끊을 수 없는 은근함이 있다. 오감만족의 강진 농ㆍ특산물은“그야 말로 자기 가족들에게 인기가 짱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자매결연지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친환경 햅쌀을 비롯해 전통장류,절임배추,유자차,돌김셋트,젓갈류 등 18종의 농수산물을 선보여 2천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특히,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청자골 한우리영농조합법인 절임배추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면서 대량 주문을 받아 관내 농ㆍ특산물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오종선 첨단1동장, 곽상민 주민자치위원장, 박묘님 구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동사무소 직원등 10여명은 첨단동 식당가 골목을 손수 돌며 군동면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송기훈 군동면장은“자매결연동인 첨단1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지역 농산물 신뢰도를 인식시켜 평생고객 확보 차원의 판로를 개척하여 도시와 농촌 서로가 이익을 창출하는 공생관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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