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위해 금연합시다”
강진군 보건소 금연교육 실시
6개월 이상 금연성공자 기념품 전달도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금연클리닉 등록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전달하고,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금연교육을 지난 8일 실시했다.
강진군보건소는 금연을 시도하고 6개월 이상 성공한 흡연자들을 격려 및 위로하고자 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씩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금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과 건강생활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연성공자 기념품 전달에 앞서 장동욱 보건소장은 “금연이라고 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공을 하신 주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건강은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이므로 꾸준히 가꾸고 아껴 더 행복하고 보람된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라며, 보건소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성환(작천면, 69세)씨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접한 후 50년 동안 피우던 담배를 끊게 되었는데, 처음 담배를 끊으려고 했을 때의 두려움은 많이 사라지고, 지금은 익숙한 금연자의 모습이 되었다”며 금연에 성공한 현재의 모습을 자랑스러워 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은 연중 시행되는 사업으로 흡연자 기초설문조사,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측정해 금연보조제를 지급함은 물론 개인별 체질상태에 맞는 식이요법, 금단증상 대처법 및 스트레스관리법 등도 교육해 흡연자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방법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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