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소개>
싱싱한 명품 횟집 삭금수산
‘된장물회’등 별미 미식가 발길 꾸준
읍 시장통에서 군농협 뒤편 이전 새단장
삭금수산(대표 박동석33)이 두 달전 강진읍 군농협 뒤편으로 확장 이전하여 성업 중이다. 오랫동안 강진읍 시장통에서 많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것은 바로 어머니 손맛 덕분이다. 이곳에서 싱싱한 회 맛과 진한 국물의 매운탕을 맛본 사람은 꼭 다시 찾게 되는데, 바로 어머니의 손맛이 담겨 있는 특별한 맛이기 때문이다. 특히 삭금수산의 된장물회는 미각을 자극하는 시원한 맛으로 일년내내 바쁘게 만들어내는 요리중의 하나다. 그만큼 인기 있는 삭금수산만의 특별 요리다.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 강진에서 싱싱한 자연산을 언제든지 준비하고 있는 곳이 삭금수산이다. 그러나 손님이 늘 넘치는 삭금수산에서는 주문제를 통해야만 저렴하면서도 싱싱한 명품 횟감을 맛 볼 수 있다고 귀띔한다. 그만큼 공급되는 자연산회는 한정되어 있고, 기존 단골손님이 많아 자리를 차지하기 힘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강진읍 군농협 뒤편으로 이전한 후부터는 점심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점심때도 찾아오는 손님들의 입맛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하게 된 것이다. 점심메뉴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생선구이 백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좌석은 큰 방 1개와 홀로 나누어져 있고, 한꺼번에 7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 예약도 받는다.
박동석 대표는 “강진읍 시장통 좁은 곳에서 밀리는 손님들을 다 받아들이지 못해 미안한 경우가 많았다”며 “조금 넓은 곳으로 이전한 만큼 더욱더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하고 싱싱한 회를 저렴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전화 432-8778)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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