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논정마을 총회 열어
“마을 일에 모두 협조 합시다”
전남 무형문화제 제38호 지정된 신전들노래로 유명한 신전면 논정마을 총회가 지난 30일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마을주민들은 한 해 동안 해왔던 마을일들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마을을 위해 후원한 분들에게 감사하며, 2012년도 마을의 발전을 위한 일들을 의논했다. 이날 어촌계 개발위원 이석규씨, 들노래회장이자 노인회장 이영학씨, 부녀회장 김영순씨, 총무 신옥자씨, 이장에 이태학씨가 유임했고, 준비한 점심식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신전 들노래 는 신전면 벌정리 논정마을과 용월리 등 신전면일대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탐진강 유역의 대표적 들노래다. 지역 농경문화와 들노래 본연의 신명과 예술 세계를 잘 담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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