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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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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민심 : 본지 여론조사를 통해 바라본 4월 총선 및 군수 보궐선거
황주홍 29.9% 1위 고수, 유인학 15.9%

설명절 민심

본지 여론조사를 통해 바라본 4월 총선 및 군수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

황주홍 29.9% 1위 고수, 유인학 15.9%

국령애 12.6%, 김명전 10.4%, 김영근 7.1%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는 설 명절로서 민족의 대이동이 있었다. 설 명절과 때를 맞추어 국회의원과 군수보궐선거에 따른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집중되는 시기이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출향인들이 고향으로 대거 몰려와 선거에 관련된 화두로 대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민심의 향방이 분수령을 이루게 된다.

특히 지난 19일 유선호 현역의원이 민주통합당 원로들과 3개군 지역 지지자들의 수도권 출마 권유로 인해 강진 장흥 영암 지역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후, 군포지역에서 재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래서 더욱 이번 여론조사는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는데, 결국 황주홍 예비후보의 바람 또는 대세론에 의해 3선 현역의원이 이 지역에서 불출마를 선언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각 예비후보들의 지지도는 어떻게 나타났을까.

강진고을신문이 설 연휴 하루가 지난 1월 26일 서울 데일리 리서치에 의뢰해 장흥, 영암, 강진 지역 남여 1,500명에게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 조사법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황주홍 예비후보가 29.9% 포인트로 1위를 고수하였고, 유인학 예비후보가 뒤이어 15.9% 포인트의 지지율을 보였다. 1위와 2위의 지지율 격차는 14.0% 포인트로 배 가까운 차이를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국령애 예비후보가 12.6%, 김명전 예비후보가 10.4%, 김영근 예비후보가 7.1% 포인트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24.2% 포인트였다.

 

황주홍, 부동의 1위 고수하는 가운데 유인학, 예전 지지율 복귀 가까이

설 명절은 선거 여론을 형성하기에 안성맞춤인 가운데 특히 3선 의원인 유선호 의원이 강진 장흥 영암 지역구를 버리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어서 각 후보들이 예민하게 느낄 수밖에 없었다.

유선호 의원은 13일 군동청년회 이·취임식을 위해 서울에서 비행기로 내려와 뒤늦게 참석할 정도로 지역구에 대한 열의를 보였었다. 그는 그 와중에서도 민주통합당 군의회 의원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시키는 저력을 보였는데, 갑작스레 19일 불출마 선언을 했다.

본지가 지령 200회와 창간 4주년 기념으로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출마자 여론조사를 실시, 발표한 바로 그 다음 날이었다. 그 때 여론조사 결과는 황주홍 후보가 30.8% 포인트로 부동의 1위를 계속 지키고 있었고, 유선호 의원은 19.1% 포인트였다. 유인학 후보는 8.9%, 국령애 후보가 8.2%, 김명전 후보가 7.6%, 김영근 후보가 6.1%였다.

그런데, 유선호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군포 재출마설이 흘러나왔고, 이와 함께 설 명절이 닥쳐와 여론 형성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그 추이가 궁금할 수밖에 없어 본지에서는 명절 연휴가 끝나고 하루가 지난 26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황주홍 후보가 부동의 1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유인학 후보가 예전 지지율로 가까스로 복귀했음이 나타났다. 황주홍 후보는 1차 27.7%, 2차 31.6%, 3차 30.8%, 4차 29.9% 포인트로 30%대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1위를 지켜온 반면, 유인학 후보는 1차 17.6%, 2차 18.3%, 3차 8.9%, 4차 15.9% 포인트를 나타냈다. 3차 여론조사 때 8.9%까지 추락했다가 유선호 의원의 불출마 선언의 기회로 예전의 지지율을 겨우 회복한 셈이다.

한편, 유인학 후보가 선전을 해 예전의 지지율로 회복한데 비해 1월 12일 여론조사 때 국령애 후보는 8.2%였으나 12.6%로 상승했고, 김명전 후보는 7.6%였으나 10.4%로 상승했다. 또한 김영근 후보도 6.1%에서 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주홍 후보가 30%대를 고수한 반면, 결국 유선호 의원의 지지도가 여러 후보들에게 분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장흥에서는 김명전 후보가 황주홍 후보보다 2.2% 앞섰으나 장흥읍(장동, 장평, 유치, 부산)에서는 황주홍 후보가 28.0%, 김명전 후보가 17.5%로 10.5%로 황주홍 후보가 앞섰다. 영암읍(덕진, 금정)의 경우 황주홍 후보가 23.0%, 유인학 후보가 23.4%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삼호읍에서는 황주홍 후보가 21.7%, 유인학 후보가 11.0%로 10.7% 앞섰고, 군서, 서호, 학산, 미암 등에서도 3.2% 앞섰지만 시종, 신북, 도포에서는 20.7%가 뒤진 것으로 나타나 지역적 편중의 차가 컸다.

강진에서는 황주홍 후보가 강진읍(도암, 신전, 성전)에서 44.4%로 5.3%에 그친 유인학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군동, 칠량 기타 지역에서도 황주홍 후보가 46.9%이고, 유인학 후보가 7.6%로 나타나 39.3%의 큰 격차를 벌였다.

이번 질문은 이름의 가나다순과 가나다역순 로테이션으로 1,500샘플을 절반씩 나뉘어서 실시했다. 표본오차 ±2.5P, 95% 신뢰수준으로 성,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한편, 민주통합당 후보 적합도에서 황주홍 후보는 남자보다도 여자 유권자가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유인학 후보는 그 반대 현상으로 나타났다.

선생님께서는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71.1%가 민주통합당을 지지하였고, 한나라당이 4.6%, 통합진보당이 4.1%, 기타 정당이 4.1%, 지지정당 없음이 16.1%로 나타났다. 송하훈 기자

 

 

강진군수 보궐선거

강진원 40.0% 1위, 김근진 15.4%

서채원 10.7%, 곽영체 8.7%, 이성남 6.1%, 차봉근 4.3%, 박원철 2.0%

 

강진군수 보궐선거는 후보자들이 난립한 가운데 지난 설 명절 때 군민들과 출향인들 간에 화두가 되었다. 직간접으로 피부에 와 닿을 만큼 민감한 선거가 곧 군수 보궐선거이기 때문인데, 설 명절을 통해 후보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큰 시기였고, 후보자 또한 주민 접촉이 더 용이했으므로 강진고을신문은 설 명절이 하루 지난 1월 26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강진원 후보가 40.0% 포인트로 1위를 차지해 그의 지지도가 탄탄함을 보여 주였고, 뒤를 이어 김근진 후보가 15.4% 포인트로 맹추격을 하는 양상을 보였다. 서채원 후보가 10.7% 포인트로 뒤를 이었고, 곽영체 후보가 8.7%, 이성남 후보가 6.1%, 차봉근 후보가 4.3%, 박원철 후보가 2.0% 포인트 순이다. 잘 모르겠다는 12.7% 포인트였다. 강진군수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서울 데일리 리서치에 의뢰해 강진군 남여 1,379명에게 단순 무작위 추출하여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 조사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 ±2.6P, 95% 신뢰수준에 성,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강진군수보궐선거 강진원 후보 지역별지지 뚜렷

서채원 후보 고른 분포, 곽영체 후보는 제1선거구에 지지도 높게 나타나

 

설 연휴 하루가 지난 26일 실시한 강진군수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40.0% 포인트로 1위를 한 강진원 후보는 지역별 지지도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삼면 포함 제2선거구에서 49.7%로 가장 크게 지지를 얻는 반면, 강진읍 포함 제1선거구에서는 32.8%로 낮게 나타났다. 그와 반면 김근진 후보는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에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채원 후보 역시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인 반면, 곽영체 후보는 자신의 선거구인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에서 9.8% 격차를 나타내 지역별 지지도가 뚜렷했다. 이성남 후보도 제1선거구에 지지도가 높았고, 차봉근 후보는 별 격차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제1선거구에 다소 높은 현상이었다. 박원철 후보 역시 제1선거구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엿보였다.

한편 강진원 후보는 여성 유권자가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김근진 후보는 별 격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 또한 지역별로 고른 분포를 나타낸 것과 같은 현상이었다. 유독 서채원 후보는 남자 유권자가 여자 유권자 보다 6.0% 격차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수후보 여론조사 역시 이름의 가나다순과 가나다역순 로테이션 질문으로 실시했는데, 질문내용은 ‘선생님께서는 오는 4월 강진군수 선거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하려고 하는 다음 일곱 명의 후보 중에서 누가 민주통합당 강진군수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반응은 김근진 후보와 곽영체 후보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반면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지 않는 이유로는 아직 현직에 머물러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모 일간지 기자는 “현직을 버리고 현장을 누빈다면 10% 포인트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 같은 예상은 일반 유권자들의 입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김근진 후보의 경우 성공적인 출판기념회와 농업전문가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했는데도 지지도가 급상승하지 않는 것은 현직 때문인 것으로 유권자들은 말하고 있다. 곽영체 후보 역시 현직 도의원이란 점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게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이다.

선생님께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민주통합당이 69.7%였고, 한나라당 6.3%, 통합진보당 4.1%, 기타정당 2.7%, 지지정당 없음이 17.3%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통합민주당 지지도가 71.1%여서 오차범위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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