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
제6기 출범식, 박기혁 지부장 취임
전국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지부장 박기혁) 제6기 출범식이 8일 오후 4시 반 군청대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5기 지부장을 지낸 조준선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우리는 공무원노동자로서 지난 10년간 노동조건 개선과 공무원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회고했다.
제6기 박기혁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 동지 여러분과의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교섭하면서 공무원이 노동자로서 당당한 대우를 받고 공직사회가 지역사회의 이익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투쟁결의문을 선택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민중행정, 소신행정을 통해 국민의 공무원이 되겠으며, 정권의 탄압에 맞서 성과 팀제 폐지를 위해 총력투쟁 할 것”을 결의했다.
또 “성과급제 무력화 투쟁에 앞장설 것과 사회민주화와 정치적 기본권을 쟁취할 것”도 결의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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