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영재교육원 개강
영재교육의 산실, 인문영역 확대하여 창의․인성교육 집중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식)은 21일 2012학년도 강진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대상 학생 80명과 우수한 지도교사 16명, 학부모 4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영재교육원의 새로운 교육과정 편성․운영방법에 대하여 참석자 모두가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선발된 80명의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은 학력과 인성을 포함한 다양한 방면에서 교사와 학교장의 관찰추천으로 3차의 전형을 실시하여 2.4대1의 경쟁률을 통과하였으며, 학부모로서는 사교육에 의존하는 부담을 현저하게 줄이는 교육활동을 선택하였다.
그 동안 비독립 영재교육원으로서의 교육여건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2003년부터 실시한 영재교육은 「명품 강진교육」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으며, 영재대상 학생들의 종적 연구를 통하여 최상위 명문학교의 진학률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김용식 교육장은 '영재교육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가장 큰 교육의 투자로 생각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서 최상위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영재교육원이 있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 하였으며 이는 '영재교육원과 지도교사의 노력만이 아니라 학부모의 열렬한 성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 당부를 하였다.
2012학년도에는 창의․인성 교육을 중시하는 교육력 제고를 통하여 인문학 시간을 증배하여 미래사회에 올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지도교사의 50%이상 영재관련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를 우대하여 선발하였으며, 방학 및 휴일을 통하여 기본과정 및 심화연수, 온라인 연수를 통하여 영재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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