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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강진원 군수가 취임 후 첫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강진원 강진군수, “사람에게 투자하는 군정 펼치겠다”
지난 16일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시작, 역동적인 업무 추진
지난 12일, 취임 한 강진원 강진군수가 현장 중심의 실∙팀∙소 주요 현안업무 파악에 나섰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첫 번째 업무보고회는 새로운 군수 취임을 계기로 군의 주요 역점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종합 진단하고, 지역의 변화와 개혁으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보고순서를 직제순서에 의해 개최하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여 현안사업인 농업분야 사업부서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첫 번째 보고회를 농업기술센터 현장에서 시작했다.
이에 농업분야와 축산분야의 기술보급을 중점으로 전문가 육성 등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해야하며, 특히 축산농가 교육 확대 실시와 성공사례 전파 및 우수지역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지역 축산농가 현실에 접목시키는 등 축산 종합대책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문적인 재량을 맘껏 발휘해 군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소신껏 일해 달라고 강조하며 군의 미래를 멀리 보고 사람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형택 기획실장은 “형식적인 보고회가 아닌 주요 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실ㆍ팀ㆍ소장과 읍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강 군수는 “군수와 직원 간에 상호 소통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높여주고, 자율적으로 열심히 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 군민화합과 포용하고 상생하는 행정, 반목과 갈등이 없는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전문 행정가의 명성에 맞게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회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본청 실팀은 군수실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소는 사무실과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1~3. 지난 1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강진원 군수가 취임 후 첫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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