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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조직개편 군민위원회 운영회의 장면 |
‘군민소득증대․국책사업․상가발전’조직개편(안) 발표
-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강진군 건설에 매진-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15일 강진군 행정기구설치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14일 개최된 제3차 강진군 조직개편 군민위원회(위원장 나종식)에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조직개편(안)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나종식 위원장은 “조직개편이 완료되면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강진의 미래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며, “농․축․임․어업 소득증대와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강진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개편안을 통해 군은 그 동안 소 팀제로 운영되어 오던 성과중심의 체계에서 벗어나 ‘일(업무) 중심’의 실용적․창의적 대과 조직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강진군에 맞는 대형 국책사업 유치 및 강진읍 상가발전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농업과 유통분야의 기능강화 및 한우 명품화 추진을 위한 축산기술지도 분야를 중점적으로 보강하게 된다.
반면,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사무소’의 직제는 폐지하고 기획홍보실에 통합하는 대신, 전라남도 투자유치사무소 내에 그 기능을 함께 하도록 하여 예산과 인력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또한 관광과 음식을 아우르는 4계절 스포츠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스포츠팀을 ‘스포츠산업단’으로 확대하고 사업소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핵심시책 추진 조직의 신설이다.
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추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산업과’를 신설한다. 강진군발전 비전 종합개발계획․강진읍 시가지 종합개발계획 수립, 한․중․일 엑스포 추진, 1등 브랜드사업 30개(명인,명품,명소)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현장민원 즉시 처리반을 운영하여 오랜 기간 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고질 민원 등을 처리하게 된다.
둘째, 군정 핵심분야 조직의 보강이다.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생산․가공 및 식품유통분야 강화,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한 축산기술지도 분야의 조직을 중점 보강한다.
한우 육종개량을 통한 한우 명품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축산기술’ 담당을 신설한다.
찾아가는 복지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복지과 내에 ‘희망복지’ 담당을 신설하며, 전국 최고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총무과 내에 ‘평생학습’ 담당을 신설하여 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교육정책을 맡도록 할 방침이다.
셋째,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의 정비이다.
서울사무소 등 업무가 안정된 분야는 기능변화에 맞게 조직의 기능을 축소․조정한다. 이와 함께 ‘환경’과 ‘축산’, ‘수산’과 ‘산림’ 등 관련 부서를 통합 정비함으로써 업무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의 빠른 안정을 통해 대군민 핵심시책 추진기반 마련과 군민에게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은 군 의회 의결을 거쳐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6월 하반기까지 새로운 조직에 맞게 인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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