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연속 전국최우수기관선정
강진군 노인전문요양원
개원 7주년 ‘봄날 샛골음악회’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인 강진군노인전문용양원에서는 25일 오후 6시 30분 요양원 7주년 기념 봄날 샛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2회 연속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어 그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태권 원장은 사업보고에서 “2005년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 개원식을 가진 이래 2010년에 2009년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금년 5월에 2011년 또 다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김승봉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봄날 샛골음악회는 종사자들에게 군수표창과 장기근속상, 직업봉사상을 시상했다. 김승봉 담임목사는 “원장 및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이 되었다”며 “사랑의 집, 복지센터, 요양원, 양로원은 어렵게 사는 분들을 위해 생겨난 기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짧은 기간에 복지운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덧붙였다.
문홍근 이사장은 인사말씀에서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두 차례나 선정되어 긴장하고 있다”며 “질 좋은 서비스와 함께 요양원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자도 참석해 “군수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7년 세월이 흘렀다”며 “열심히 하신 봉사정신으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결코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며 축하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끝나고 저녁을 마친 후에는 봄날샛골음악회가 열렸다. 동요 김희연(중앙초 6년 제56회 호남예술제 초등부 성악부문 금상), 소프라노 노연선, 테너 김백호, 피아노 나원진, 오보에 김용환, 바순 강희선, 풀피리 권형윤 등이 출연해 봄날의 밤을 아름다운 노래로 수놓았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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