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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강진군보건소가 운영한 ‘금연캠페인 및 이동 금연클리닉’ 장면사진 |
제25회 금연의 날 기념 금연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강진군보건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25회 세계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아 31일 금연캠페인 및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1988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해 이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끽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군보건소는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 보건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 나서 강진버스여객터미널, 시가지, 강진버스공용정류소, 파머스마켓 등 공공장소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금연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이날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31일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에서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이 이루어지며, 6월4일에는 강진버스공용정류소에서 운영한다.
강진군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설문조사,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현장에서 바로 측정해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금연보조제를 지급해 금연을 유도할 방침이다.
윤상봉 건강증진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자들이 스스로 금연을 실천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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