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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강진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이 뷰박스를 이용해 손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설명하고 있다. |
영양도 플러스 위생도 플러스
- 강진군보건소, 영양플러스대상자 영양교육 실시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122명에게 매월 영양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소득, 거주 기준 및 영양위험요인 등 자격기준에 합당한 주민들로 영아, 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로 구성돼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가 되면 대상자 개인별 영양교육은 물론 개인별 보충식품 처방과 식품 배송을 받게 되며, 보충식품 섭취 및 보관방법은 물론 영양, 비만, 신체활동, 절주, 금연교육을 포함한 건강증진교육과 영양 실습 등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영양플러스 사업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대상자 개인별 영양문제 위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단체교육 및 개인상담, 가정방문을 병행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영양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질적인 측면을 보완하고 있다.
지난 17일 실시된 ‘7월 영양교육’은 손씻기의 중요성과 식품별 관리 기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이 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뷰 박스를 이용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폰보파(성전면,28)씨는 “가끔 아기 기저귀를 갈고 손을 안 씻고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오늘 뷰박스로 손의 상태를 보니 이렇게 많은 세균이 있다는 것이 믿기질 않는다”며 “여기서 배운 방법대로 꼭 손을 씻고 요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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