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와 놀이를 느끼게 합니다
과거로의 회귀, 허수아비들의 역동적인 모습
강강술래는 임진왜란 때 울둘목 전투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 후 우리 조상들은 어린시절부터 마을사람들끼리 강강술래를 하며 성장했고, 민속놀이로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달마지마을에서는 해년마다 강강술래를 복원 시연하고 있습니다.
또 논밭을 일구어 농업을 해왔던 우리 조상들은 가장 즐거운 시간이 탈곡이었습니다. 1년의 농사를 거두어들이는 일은 비록 힘들지만 수확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씨름과 가족낚시 역시 우리 조상들이 가장 즐겁게 여기는 놀이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강강술래, 탈곡, 씨름, 가족 낚시 등은 옛 조상들이 살아왔던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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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자축제기간 둥근달이 떠올라 강강술래 하는 허수아비들이 더욱 흥이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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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슬땀을 흘리며 탈곡하는 농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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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씨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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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끼리 즐기는 가족낚시터 |
청자등은 밤이면 더욱 그 아름다움을 발합니다. 청자빛으로 온통 물들여지는 청자등은 황홀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번 청자축제에서는 가장 신경을 쓴 것이 물이었습니다. 는개비가 내리는 것처럼 분사되는 모습은 더위를 한꺼번에 물리치기에 충분한 시원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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