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李씨 강진군분원
선조유적지 답사 및 야유행사
전주李씨 강진군분원(분원장 이종주)에서는 지난 11월 3일 하루일정으로 선조 유적지를 답사하고 야유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조 유적지 답사는 종친 100여명이 참가하여 전북 전주에 있는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경기전과 그의 22대조이며 전주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司空公) 이한 부부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단 및 오목대와 이목대 등을 답사하여 선조의 묘를 참배하고 종친간 돈목을 통해 서로 우애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이날 답사를 한 회원들은 조선 태조 이성계 진본 어진(초상화)이 지난 6월 보물 제931호에서 국보 제317호로 승격된 뒤 처음으로 일반에 모습을 드러내어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공개되는 기간이어서 종친들은 뜻 깊은 답사 기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주 분원장은 “선조유적지 답사를 통해 선조의 위업을 기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답사를 통해 종친 간에 우의를 다지는 그야말로 숭조돈목의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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