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서중어촌계 해양경찰청장 대상 수상
깨끗한 해양환경 우수마을
강진군 마량면 서중마을 서중어촌계(어촌계장 강충원48)가 지난 12월 13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 열린 시상식에서 해양경찰청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깨끗한 어촌 만들기 우수마을 시상식으로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했으며, 전국 각 해경서에서 1차 심사, 지방청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추천된 마을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서중어촌계가 해양경찰청장 대상을 수상하여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중어촌계 강충원 어촌계장을 비롯하여 고승산, 지수옥씨가 참석하여 서중어촌계가 그동안 펼쳐온 어민 자율 참여를 통한 선저폐수 수거 및 생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마을 어촌계를 대표하여 이강덕 청장으로부터 포상을 수상하였다.
강충원 서중어촌계장은 “그동안 해안가를 깨끗이 하는 일에 서중마을 어민들이 앞장서서 자율적인 참여를 해왔고, 그로 인해 마을은 물론이고 마량전체 해안이 깨끗하게 변화되었다”며 “이번에 우수마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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