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서울)영동농장에 취재차량 이어져
김용복 명예회장 ‘내 생애 최고의 순간’
오는 16일 SBS TV 오후 6~7시 생방송투데이에 방송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서울)영동농장에 매스컴의 취재차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9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와 취재를 했으며, 11일에는 SBS TV 생방송 투데이에서 취재를 했다. 이번 취재는 (서울)영동농장 김용복 명예회장이 지난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2013년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하여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에게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아너소사이어티 229호 회원으로 등록한 것과 관련된 취재다. 이번 취재는 16일(수) SBS TV 오후 6시 - 7시 "생방송 투데이" 프로 중, 끝 시간대인 6시 45분쯤 "내 생애 최고의 순간" 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영동농장은 김용복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배추농사에 성공한 뒤, 고향 강진의 도암면과 신전면에 위치한 간척지 70만평을 1983년 매입 개발하여 1985년부터 벼농사를 시작했다. 이후 1998년부터 아들인 김태정 사장이 친환경농업 그린음악농법을 추진하였고, 현재 유기농 그린음악쌀을 생산하고 있다.
2000년 2월에 법인을 설립하여, 53헥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기재배인증과 미국농무성USEA 유기재배 인증, 일본JAS 유기재배 인증을 받았으며, 유기농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하여 브랜드화한 유기농 그린음악쌀은 유기농업 전 지역에 스피커 40대를 설치하여, 아침7시~8시까지 모차르트 음악, 13시~14시에는 전통풍물 사물놀이를 틀어줌으로서 80dB의 음파(파장)를 통해 병충해에 해로움을 주는 음이 생성되어 성장을 억제해주고 벼 생육에 활력을 주어 웃자람을 방지하는 효과로 생산하고 있다. 유기농 그린음악쌀은 현재 10kg 포장 40,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주문즉시 도정하여 전국 어디든지 택배비 무료로 배송한다.
또한, 이모작으로 겉보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량 (주)일화와 계약재배를 통해 40kg 당 60,000원의 가격에 유통하여 유기농음료 가공에 쓰이고 있다.
영동농장 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오경배 대표는 “김용복 명예회장님의 뜻에 따라 유기농업을 실천한지 10년이 넘었고, 이러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동업하는 자세로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다”며 “김용복 회장님의 농업에 대한 열정과 복지사업을 통한 나눔 정신이 점차 많은 사람에게 확대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