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권익신장 더 노력해야죠”
제24대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황순요 회장 취임
“자랑스런 강진사람” 쌀 400kg 여성복지시설에 전달도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목포신안비치호텔 바하홀에서 지난 15일 오전 11시에 전남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각 시군 도의원, 군의원과 배용태 행정부지사, 김재무 전남도의회의장 및 박준영 전남도지사 부인 최수복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강진에서는 강진원 군수 부인과 윤도현 곽영체 도의원, 황정숙 강진여성단체협의회장, 전서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남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이날 제23대 김윤아 회장(강진출신)에 이어 제24대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황순요 회장은 쌀 400kg을 여성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회기를 전달받은 후 취임사에서 황 회장은 “우리 사회의 큰 흐름은 여성의 지위가 신장되고 야성의 사회참여가 보편화 되어가는 양성평등 사회가 형성되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전남여성단체의 정체성을 확충하고 여성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양성평등의 새로운 지표를 설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소통하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여성단체의 국제교류사업 추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리더교육, 나눔의 여성단체 역할로써 그늘진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순여 회장은 쌀 400kg을 여성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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