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한국침례회 강진은혜교회

교회창립 33주년 기념식

강진읍 송전리에 위치한 강진은혜교회(담임목사 여운영)에서는 지난 4월 28일 오전 11시에 교회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여운영 목사님 30주년 근속 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1부에는 담임목사 여운영(61)목사님의 30년 근속을 축하하는 기념예배를 드렸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강성남 남신도 회장이 여운영 목사님께 신도들을 대표하여 기념패를 전달했다.

강진은혜교회는 1980년 4월 24일 천왕 전도사가 교회를 개척하였으며, 2대 목회자로 김부진 목사가 목회하였고, 3대 이호성 전도사가 그 뒤를 이어 부임했다. 이어 4대 목회자로 여운영 현 담임목사가 1984년 영광군 염산면 옥신리 옥동교회에서 사역하시다가 부임하여 현재까지 사역을 해왔다.

여운영 담임목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교회 여건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현재 새로운 교회로 거듭났다”며 “신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진은혜교회는 2004년 5월 25일 새로이 신축하여 새 성전 헌당식을 한 후, 현재 60여명의 성도들이 나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교회 성도들은 함께 기념촬영을 한 후 점심식사를 나누며 기념식을 기렸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