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노인당 수성당 정기총회

김창한 전 재경강진읍향우회장께 감사패 전달

김창한 전 재경강진읍향우회장이 지난 4월 29일 오전 11시 강진읍 노인당 수성당(회장대행 김한식)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수성당에서는 정기총회를 열기에 앞서 김창한 전 재경강진읍향우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회원 모두가 전하는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수성당의 감사패 전달은 그동안 김창한 회장께서 강진에 오면 반드시 수성당 어르신들을 먼저 찾아뵙고 식사대접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점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수성당 어르신들은 김창한 회장에게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하며, 지극정성으로 어버이를 섬기는 것은 물론이고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하여 왔다”며 “경애와 존경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고마운 마음을 회원들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말했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김주식 감사가 1년간의 세입.세출 현황을 보고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강진읍 남성리에 위치한 수성당은 1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지역 어르신들의 모임터이다. 김창한 회장은 수성당 회장을 지낸 김유홍(96)어르신의 장남으로 현재 강진정미소 대표, 전남곡물협회 회장, 경복고36회 동창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09년 강진읍향우회를 창립하여 2012년 11월 23일까지 강진읍향우회를 활발히 이끌어 왔다.

한편, 이날 강진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회장 이현숙)에서도 회원들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신 김창한 회장님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