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
군민화합으로 강진발전 힘모으자
강진군민의 상
지역사회봉사부문 위성식씨
농림어업부문 김동신씨 수상
강진군민의 날 백미는 강진군민의 상 시상에 있다. 5월 1일 지역발전과 5만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제41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식이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면서 황주홍(장흥·강진·영암) 국회의원과 강진원 군수, 윤재공 강진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의 강진군민의 상 시상이 있었다. 장흥교도소를 이웃집 드나들 듯 2000년부터 2013년까지 13동안 장흥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일해오고 있고, 기부천사로서 불우노인,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에게 약 1억원의 물품을 희사한 위성식 강진양무정 사두가 지역사회봉사부문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 옴천 토하를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굴하여 브랜드화 시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진농산물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김동신 전 강진군의회의원이 농림어업부문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날 황주홍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강진원 군수와 협의해서 열심히 강진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며 “강진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한 시도 생각을 버린 적이 없다”고 말하고 “두 분 군민의 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도 “두 분 수상을 축하드리며 황주홍 의원과 평소 강진발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더욱 군민이 하나로 뭉치는 날이 되자”고 말했다. 또 “농업인, 축산인 등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는 분들이 선진지에 가서 배우고 왔다”며 “국내와 국외 모두 4천 명이 되었다는 것은 실력 있는 군민이 되는 길이고, 아울러 군에서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애쓰는 황 의원과 강 군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재경강진군향우회도 항상 고향의 발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의 날 행사는 39회 때 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했고 40회 때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옥외행사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다시 옥내행사로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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