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회 강진군의회 정례회 1차 열어
- 군정 업무보고 청취 등 의회 활성화 주력 -
제170회 강진군의회(의장 이삼현)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0일 시작하여 1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2일 폐회했다.
군 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과 금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여 군정발전에 동력을 실어주는 진일보된 모습을 보였다는 자체평가이다.
특히 MOU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강진골프장 조성사업, 성전 리조트 호텔 건립사업 등 9건의 투자사업들이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지 않고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내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용운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사업부지가 문화제 보호구역이므로 문화제보호법 등 상위 법률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을 촉진할 것을 주문하고 각 실∙팀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행이 제대로 되는지에 대하여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의원이 발의한 ‘강진군공무원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조례안’과 윤희숙 의원이 발의한 ‘강진군경관 조례안’등 총 9건의 부의안건 중 8건을 심의 의결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 제출한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과의 우호교류 협정체결 동의안은 최근 불거진 일본정부의 교과서 독도영유권 표기결정으로 인한 일본정부에 대한 강력한 항의 표시로 본 동의안은 보류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의 철저한 준비와 홍보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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