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사, 석가탄신일 맞아 사랑 나눔

- 성전면 복지일자리 참여 47가정, 생필품 2백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

성전면 소재 천년 국보사찰 무위사(주지 법화스님)가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4일 무위사는 봉축법요식에 앞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성전면 찾아 2백만원을 기탁해와 이에 성전면은 성전면복지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라면, 두유, 커피, 홍삼사탕 등이 든 선물상자 1인당 4만 3천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수혜대상자는 복지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신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자활사업 참여자로 65세 이상노인과 장애인들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이다.

무위사 법화스님은 “앞으로도 세상 ․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 국보사찰 무위사(국보 제13호,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는 매년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신도들이 십시일반 내놓고 무위사사찰, 신도회장이 도움을 주어 2백 만원 상당의 봉양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