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 33대 김재춘 회장 취임
“봉사라는 것은 표시나지 않게 조용히 하는 일”
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 33대 회장에 김재춘(52)회장이 오는 31일 오후 7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김재춘 회장은 2004년 강진클럽에 가입하여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23명의 강진클럽 회원과 메넷회원 21명 회원들의 회장직을 맡아 봉사활동을 이끌어가게 된다.
김 신임 회장은 최근 봉사활동 중에 2011년 칠량면 조손가정에 목욕탕, 화장실 등 집수리공사를 통해 희망을 주었던 것과, 2012년 볼라벤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작업으로 도움이 되었던 점을 들며 “앞으로 와이즈멘 3대 프로그램은 친교, 교양, 봉사를 바탕으로 친교와 봉사를 위주하여 다양한 지역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노인복지회관 점심식사에 거동이 불편해서 나오지 못하는 노인들을 직접 모시고 와서 식사대접과 목욕봉사를 해드리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며 “봉사라는 것은 표시나지 않게 조용히 하는 일이 평소 신념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강진읍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최은숙(52)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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