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농민혁명참여자 명예회복을 위한 선양사업
강진 동학 농민혁명 기념사업회(회장: 김종용)에서는 지난 15일(화) 기념사업회원26명, 유족과 일반회원 25명 농민후계자 35명이 참여하여 전주 정읍 전봉준 생가를 비롯하여 나주 음성 장흥군소재 등의 동학 기념탑을 탐방하였다. 강진유족회장인 김재환씨와 유족 김동철씨의 해설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역사를 살펴보면 동학농민혁명이 역사상 완결되거나 성공을 하지 못한 까닭은 복잡한 역사의 굴절과 관계된 때문이다. 역사에서 구체적으로 벌어진 동학관련 사실들은 아직도 그 실체가 미답의 상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지역적 자료 정리에서 강진도 다산과 동학이 연계되는 기록이 있음을 미루어 찾아보지만 훼손됨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러한 점에서 강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는 우리사회 역사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념탑을 조성하고 강진군 동학농민기념지유지존속을 위한 사업과 유적지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실시한 동학농민혁명 기념지 탐방은 동학농민혁명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한가지 일환이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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